고맙습니다. 봉생병원

			
｜봉생병원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급성심근경색으로 119로 이송되어온 환자입니다.
처음 응급실과 심장시술을 받기까지는 지금도 명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당일 저녁 무렵부터 비몽사몽 간에서도 감명받은 내용을 몇자 올릴까 합니다.
그날 중환자실에서 받은 친절함과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미소를 잃지않는 간호사분들의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가슴 따듯한 간호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봉생병원 하면 개인적으로는 이미지가 낡고 오래된 병원이라는 외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그날 이후 일반병실로 옮긴후에도 환자분들을 케어하시는 의료진들과 간호사분들을 보면서 낡은 외형은 겉모습일뿐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통과 내적 관리가 알차게 잘 구성되어져 있는 높은 레벨의 병원이라는 것으로 재인식하게 되었으며 좋은 느낌으로 퇴원합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당 글은 홈페이지(2020.1.3)를 통해 남겨주셨습니다